뉴스 트렌드 생활정보 International edition 매체

조동찬 문선재 충돌… 조동찬 ‘전치 6주’ 사실상 시즌아웃

입력 | 2013-08-14 16:30:00


조동찬 부상

조동찬 문선재 충돌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의 내야수 조동찬의 부상은 전치 6주로 알려졌다.

조동찬은 13일 대구구장에서 열린 2013 프로야구 LG 트윈스와의 홈경기에서 1루로 전력질주하던 도중 LG 수비수 문선재와 강하게 충돌했다. 화면상에서 조동찬의 다리가 완전히 바깥쪽으로 꺾이는 모습이 나타나 시즌아웃은 물론 선수 생명이 끝날 수도 있다는 우려도 있었다.

조동찬은 MRI 검진 결과 다행히 십자인대는 다치지 않았고, 왼쪽 무릎의 인대 손상 및 부분 골절이라는 진단을 받았다.

하지만 올시즌 후 자유계약선수(FA)가 될 예정이었던 조동찬으로선 FA 대박이 어려워진 것은 물론, 재활 기간 등을 감안하면 올시즌 경기에도 사실상 나서지 못할 확률이 높아 팬들의 안타까움은 여전하다.

김영록 동아닷컴 기자 bread425@donga.com
조동찬 문선재 충돌=SBS ESPN 중계방송 캡쳐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