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다저스 류현진. 동아닷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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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안 몬스터’ 류현진(26·LA 다저스)의 뛰어난 위기관리 능력이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전에서 진가를 발휘할 것으로 보인다.
류현진은 9일(한국시각) 미국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에 위치한 부시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의 원정경기에 선발 등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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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은 홈런을 많이 때려내는 타자는 아니지만 이번 시즌 메이저리그 전체 팀 득점 3위의 세인트루이스의 타선을 이끄는 타자답게 끈질긴 면을 지니고 있다.
하지만 약점도 있다. 많은 병살타를 기록하고 있는 것. 4번 타자 할리데이는 이번 시즌 병살타를 무려 25개나 기록하며 메이저리그 전체 1위에 올라있다.
또한 할리데이의 뒤를 받치는 데이빗 프리즈(30) 역시 18개로 메이저리그 전체 공동 3위에 올라있다.
크레이그 역시 순위권에는 올라있지 않지만 이번 시즌 병살타 10개로 적지 않은 수치를 나타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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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류현진의 시즌 22번째 선발 등판 경기는 한국시각으로 9일 오전 9시 15분 시작 될 예정이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