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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26)의 소속팀 LA 다저스가 부상 악령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중심타자 맷 켐프(29)가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
미국 LA의 지역지인 LA 타임즈는 31일(이하 한국시각) LA 다저스가 햄스트링 부상을 당한 켐프를 15일짜리 부상자 명단에 올렸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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햄스트링 부상은 선수 생명에 지장을 줄 만큼 큰 부상은 아니나 재활에 시간이 필요하며 언제든 재발할 수 있어 선수들에게는 골치 아픈 부상 중 하나다.
부상자 명단에 오르게 된 켐프는 31일 MRI 촬영을 통해 정확한 부상 정도를 진단 받게 될 예정이다.
중심 타자인 켐프의 갑작스런 공백은 스킵 슈마커(33)가 메울 것으로 보이고, 한자리가 빈 로스터는 마이너리그 트리플A인 앨버커키 듀크스에서 올라온 팀 페데로위츠(26)가 채웠다.
당초 켐프는 류현진이 메이저리그에 진출할 당시 가장 뛰어난 활약을 펼칠 타자로 기대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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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