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희 회장, 호튼 코닝 명예회장 초청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오른쪽)과 제임스 호튼 코닝 명예회장이 22일 밤 서울 용산구 승지원에서 만나 협력방안을 논의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삼성그룹 제공
두 사람은 협력관계 증진 방안을 협의한 뒤 글로벌 경제 현안과 대응 방안에 관한 의견도 나눴다. 이 회장은 “합작사업을 시작한 지 40년 만에 사업규모가 크게 성장한 것은 물론 협력 분야도 기술교류 등으로 확대됐다”며 “앞으로도 윈-윈 협력을 계속하자”고 말했다. 이날 면담에는 최지성 삼성 미래전략실장, 권오현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등이 배석했다. 코닝 측에서는 웬들 위크스 회장 겸 최고경영자(CEO), 로런스 맥리 기획총괄 부사장 등이 함께했다.
김용석 기자 nex@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