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로바 ‘안나푸르나 재킷’은 발수와 방풍 기능이 우수한 초경량 소재의 제품으로 바람이 강한 봄철 산행에 제격이다. 빛을 반사하는 ‘3M 프린트’ 배색으로 야간 산행의 안전성을 높였으며 이전의 등산복과는 차원이 다른 멋스러움으로 각종 야외활동에 잘 어울린다. 12만8000원.
‘레이니어 베스트’ 등산 바지는 인체의 움직임을 고려해 배색과 무늬를 디자인한, 활동성에 주력한 제품이다. 한눈에 등산용이란 사실을 알아채지 못할 정도의 매끈한 디자인으로 캐주얼한 복장과도 잘 어울린다. 13만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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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은 가족과 함께 야외에서 시간을 보내기에 가장 좋은 시기다. 반나절 나들이를 가는 데는 에코로바 ‘그랜드 메쉬 그늘막’이 좋다. 설치가 쉽고 언제 어디서나 사용이 가능하며, 가정에서는 모기장으로도 쓸 수 있다. 여타 제품과 달리 별도 차양막이 달려 있어 햇볕이 강렬한 시즌에도 사용이 가능하다. 12만5000원.
가족 캠핑을 즐기려면 에코로바 ‘브리즈 돔(BREEZE DOME) 13Y’가 제격이다. 5인 가족까지 편안하게 쉴 수 있다. 22만8000원. 8∼9인용 오토캠핑을 위한 에코로바의 ‘뉴 마칼루 돔(NEW MAKALU DOME)’은 두랄루민 재질을 사용해 강풍이나 폭우에 강하고 본체 지붕에 환기 기능도 갖추고 있다. 85만 원. 산악 전문가를 위한 초경량 텐트로는 1인용 ‘하이테크3.0’과 2+1인용 ‘피츠로이 II’ 시리즈가 있다. 가격은 각각 43만 원, 65만 원.
한편 에코로바는 ‘디자인 바이 어드벤처’라는 슬로건으로 유명한 미국 시애틀의 ‘아웃도어리서치’를 국내로 들여와 등산애호가들의 호평을 받고 있기도 하다.
정호재 기자 demian@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