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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ve&Gift]듀얼밴드로 클래식하게 때론 캐주얼하게

입력 | 2013-05-03 03:00:00


시계는 모든 연령대의 남성들이 가장 선물로 받고 싶어 하는 아이템 중 하나다. 올봄엔 그의 손목에 시계를 채워주는 건 어떨까.

로만손은 감사의 달 5월을 맞아 남성을 위한 시계 선물로 프리미어 라인의 ‘아트락스’를 추천한다.

세계적인 시계박람회 바젤월드에서 12년 연속 명품관에 입성하며 명성을 이어온 정통 시계 브랜드 로만손의 ‘아트락스(Atrax_PL1219HM)’는 최근 피겨 여왕 김연아 선수를 광고 모델로 채용한 뒤 빠른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세계 3대 독거미 중 하나인 아트락스의 이름을 차용한 이 제품은 먹잇감을 노리는 거미의 강렬한 모습에서 영감을 받은 디자인으로 눈길을 끈다.

마치 거미가 먹이를 사냥하기 직전 다리를 웅크리고 있는 듯한 모습으로 디자인한 원판 위 네 개의 족부 형상은 케이스보다 높은 구조로 카리스마를 풍긴다. 블랙 컬러의 나사가 큰 원을 중심으로 모서리에 배치돼 있는 독특한 디자인이다.

다이얼은 먹이를 노려보는 듯한 인상을 줘 센슈얼하면서도 혁신적이다. 밴드는 부드러운 가죽을 썼고, 컬러는 올 블랙과 브라운, 골드 콤비 컬러로 출시됐다.

캐주얼한 듯 클래식한 디자인과 세련된 컬러 매치는 어느 의상에도 멋스럽게 잘 어울려 손쉬운 스타일링이 가능하다는 평가다.

여성을 위한 선물로는 ‘로만손 레이디 벨라(Bella_RL1253SL)’를 제안한다. 레이디 벨라는 로만손 특유의 네오클래식 감성이 돋보이는 시계다.

고급스러운 디테일이 격조 높은 우아함을 선사해 여성들이 차기에 알맞다. 베젤(테두리) 부분에는 섬세한 문양을 새겨 특별함을 더했고, 케이스와 벤드가 만나는 브리지 부분을 기존과 다른 방식으로 연결해 매우 독특한 느낌을 준다. 매끈하면서도 고급스러운 가죽 밴드가 더해져 전체적으로 클래식하면서도 여성미가 강조된 모델이다.

듀얼 밴드로 구성돼 있어 다양한 스타일링이 가능한 장점도 돋보인다. 블랙 컬러의 가죽 밴드에는 스카이블루 컬러의 가죽 밴드가, 브라운 컬러의 가죽 밴드에는 아이보리 컬러의 가죽 밴드가 각각 추가로 구성된다.

두 가지 컬러의 밴드로 클래식한 느낌과 캐주얼한 느낌을 모두 연출할 수 있는 레이디 벨라는 김연아 선수가 직접 착용해 화제를 낳기도 했다.

가격은 21만5000원으로 명품 시계 편집숍 ‘더와치스’의 전 매장 및 온라인 홈페이지(www.thewatches.co.kr)에서 자세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02-2190-7020, 7539

김지현 기자 jhk85@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