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가 구도심 8곳에서 지역 실정에 맞는 ‘맞춤주거환경개선사업’을 펼친다. 시는 10일 인천 중구 북성동 4-75 일대 8187m² 등 8곳을 주거환경개선사업 대상지역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대상지는 △중구 인현동과 북성동 △동구 박문여고 주변 △남구 숭의4·7동과 주안 염전골 △남동구 만부동 △부평구 삼산2동 △서구 천마초교 서측이다.
시가 이 지역의 낡은 주택 일부를 구입해 북카페 커뮤니티센터 주차장 공원 주민쉼터 등을 만든다. 커뮤니티센터는 도서관 노인정 보육시설 등 지역 특성과 주민들의 요구에 맞게 운영할 예정이다. 시는 이를 위해 449억 원을 투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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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준호 기자 run-juno@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