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대로 추정되는 여성이 노량진역 KTX 상행선 철로에서 열차에 치였다.
코레일에 따르면 7일 오전 11시 55분께 서울 동작구 노량진역에서 30대로 추정되는 여성이 KTX 상행선 철로에 서 있다가 열차에 치이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여성은 이마에 찰과상을 입었으며 출혈이 심해 응급처치 후 인근 병원으로 이송된 것으로 알려졌다. 구조 당시 그는 의식이 없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사고로 부산역을 출발해 서울역에 도착할 예정이던 열차가 19분가량 지연됐다. 또 뒤따르던 서울방면 열차 3대도 5~10분 지연 운행됐다.
이후 오후 12시 15분께부터 열차를 정상운행하고 있다고 코레일은 밝혔다.
<동아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