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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정민·한혜진 ‘남자가 사랑할 때’ 캐스팅 확정…4월말 촬영 돌입

입력 | 2013-04-05 17:26:12

(왼쪽부터) 황정민, 한혜진 (사진제공=샘컴퍼니, 나무엑터스)


황정민·한혜진 ‘남자가 사랑할 때’ 캐스팅 확정…4월말 촬영 돌입

배우 황정민과 한혜진이 영화 ‘남자가 사랑할 때’(가제)(제공/배급: NEW | 제작: ㈜사나이픽처스 | 감독: 한동욱)의 캐스팅을 확정짓고 촬영에 돌입한다.

황정민은 ‘남자가 사랑할 때’에서 삼류 양아치로 살아오다 태어나 처음으로 사랑을 느끼는 남자 ‘태일’역을 맡았고 한혜진은 그 순정의 마음을 받는 여자 ‘호정’역을 맡는다.

황정민은 “거친 삶을 살아가는 모습과 진정한 사랑을 느끼는 모습까지 복합적인 매력을 동시에 가지고 있는 ‘태일’역에 끌렸다”며 “‘부당거래’, ‘신세계’를 함께 하면서 지켜본 한동욱 감독에 대한 믿음이 있었다”고 말했다.

한혜진 역시 “시나리오를 봤을 때 ‘호정’역이 마음에 와닿았다. 황정민 선배님과 함께 연기해 보고 싶었는데 좋은 작품으로 함께 하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영화 ‘남자가 사랑할 때’는 4월말 크랭크인을 앞두고 있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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