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릴먼, 탬파베이 챔피언십 우승
152전 153기! 마침내 신은 그의 손을 잡았다.
케빈 스트릴먼(35·미국)이 미 PGA 투어 탬파베이 챔피언십(총상금 550만 달러)에서 프로 데뷔 6년 만에 첫 우승의 감격을 맛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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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2전 153기에 성공한 스트릴먼은 “내 우승으로 누구나 인내심을 갖고 노력하면 뭔가를 이룰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줬다”며 소감을 밝혔다.
한편 시즌 첫 우승을 노렸던 최경주(43·SK텔레콤)은 1,2라운드 상승세를 이어가지 못하고 공동 21위(2언더파 282타)로 대회를 마쳤다.
최경주는 2라운드까지 공동 2위에 올라 우승 가능성을 높였지만 전날 3라운드에서 5타를 잃으며 상승세가 꺾였다.
주영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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