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보건당국에 따르면 학교급식을 먹은 포항지역 여중생 23명이 집단 식중독 증세를 보였다.
이에 보건당국은 학생들의 가검물과 남은 음식물, 조리기구 등을 수거해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고 밝혔다.
전날 경북 포항시 북구 우현동 포항여중에서 학교급식으로 점심을 먹은 여중생 23명이 구토와 설사 등 식중독 증세를 보여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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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중 학생 1명은 계속 통원치료를 받고 있고 나머지는 증상이 경미해 귀가 조치했다. 이후 추가로 식중독 증세를 보이는 학생은 없다고 학교 측은 덧붙였다.
<동아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