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전문 외신 보도…삼성전자 "출시일정 밝힐 수 없어"
삼성전자의 갤럭시S4가 다음 달 14일 공개될 예정이라고 삼성전자 전문 사이트 삼모바일, 시넷, 더버지 등 정보기술(IT) 전문 외신들이 1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삼모바일은 러시아 최대의 휴대전화 사용기 사이트의 설립자인 엘다르 무르타진이 트위터를 통해 "14일 '중대 발표'가 있을 것"이라고 밝힌 것을 인용해 이같이 보도했다.
삼모바일은 "최근 소문에 따르면 이 '중대 발표'는 갤럭시S4에 대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삼모바일은 이달 초 갤럭시S4의 출시일을 다음 달 15일로 예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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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반도체 부문은 지난달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에서 모바일용 옥타코어 칩을, 삼성디스플레이는 4.99인치 슈퍼 아몰레드 풀HD 디스플레이를 각각 공개한 바 있다.
뒷면 카메라는 1300만화소로 풀HD급 동영상을 30fps(초당 프레임)로 찍을 수 있고, 앞면 카메라는 200만화소로 HD급(720p) 동영상을 찍을 수 있다.
삼성전자 갤럭시S4가 출시되면 팬택의 베가 넘버6, LG전자의 옵티머스G 프로 등 다른 국내 제조사의 풀HD 스마트폰과 경쟁하게 된다.
한편 삼성전자는 "신제품 출시 일정에 대해 공식적으로 밝힐 수 있는 내용이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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