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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루 여자배구대표 감독 홍성진씨

입력 | 2013-01-16 03:00:00


프로배구 여자부 현대건설 사령탑을 지낸 홍성진 씨(50·사진)가 페루 여자 대표팀을 맡는다. 한국인 지도자가 페루 여자 대표팀 감독이 된 것은 1980년대 박만복, 2000년대 후반 김철용 감독에 이어 3번째다. 지난해 런던 올림픽에서 코치로 활약하며 4강 신화 달성에 힘을 보탠 홍 신임 감독은 15일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에서 페루를 꼭 본선 무대에 진출시키고 싶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