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 전 한국 국적을 취득한 라리사는 19일 오전 서울 용산구 한남동 제4투표소에서 처음으로 참정권을 행사한 뒤 인증샷을 공개했다.
앞서 '알몸 말춤' 공약을 발표한 라리사는 투표일인 이날 "아침부터 투표율에 신경을 쓰며 투표상황을 지켜봤다"며 "투표율이 높아 공약을 지켜야 할지 모른다는 불안감이 몰려오지만 국민의 한 사람으로 투표율이 높게 올라가길 진심으로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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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알몸 말춤'이 단속 대상이 되더라도 약속은 약속인 만큼 꼭 지키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예능 프로그램 '미녀들의 수다' 출신인 라리사는 성인연극 '교수와 여제자3-나타샤의 귀환'의 주인공으로 무대에 오르고 있다.
<동아닷컴>
▲ 동영상 = 라리사 “투표율 75% 넘으면 “알몸으로 말춤추겠다” 공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