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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파일]김상곤 경기교육감 “교과부는 불법부”

입력 | 2012-12-12 03:00:00


대입 정시모집을 앞두고 학교폭력 가해 사실의 학교생활기록부 기재와 관련해 김상곤 경기도교육감(사진)이 교육과학기술부를 ‘불법부’라고 강도 높게 비난하고 나섰다. 교과부가 11일부터 경기지역 고교를 대상으로 기재 여부를 파악하기 위해 2차 특별감사를 시작했기 때문이다. 김 교육감은 10일 성명을 내고 “(수시모집 때에 이어) 또 ‘특별감사’다. 교육자들의 양심에 씻을 수 없는 상처를 준 특감을 재연하겠다는 것이다. 교과부는 가히 불법부라 할 것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