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건창.
광고 로드중
[동아닷컴]
넥센 서건창(23)이 풍요로운 겨울을 보내게 됐다.
프로야구 넥센 히어로즈는 7일(금) 오전 목동야구장 구단 사무실에서 2012 페넌트레이스 신인왕 서건창 선수와 올 시즌 연봉 2400만원에서 5300만원(220.8%) 인상된 7700만원에 2013년 연봉 계약을 체결했다.
광고 로드중
서건창은 “올해는 시작부터 마지막까지 운이 좋았고, 꿈만 같은 한해를 보낸 것 같다. 내년부터가 진짜 야구인생이 시작된다고 보고 많은 준비와 땀을 흘리고 있다. 2년차 징크스가 내 얘기가 되지 않도록 더욱 노력하겠다. 그리고 내년 시즌 개인적인 목표는 가슴속에 있으며, 또 한 가지 목표는 포스트시즌 주전 2루수로 활약하는 것이다.”라는 내년 포부도 전했다.
서건창은 올 시즌 127경기에 출장하여 433타수 115안타 40타점 39도루 타율 0.266를 기록하며 2012년 신인왕을 차지했다.
동아닷컴 김영록 기자 bread425@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