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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시리즈 이모저모] 호주 퍼스 감독 “구대성 요미우리전 반드시 등판”

입력 | 2012-11-09 07:00:00

8일 저녁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열린 2012아시아시리즈 롯데와 호주 퍼스히트의 경기에서 공식 개막전 축포가 터지고 있다. 8일 저녁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열린 2012아시아시리즈 롯데와 호주 퍼스히트의 경기에서 구대성이 개막식에 참가하고 있다. 사직ㅣ박화용 기자 inphoto@donga.com 트위터 @seven7sola


호주 퍼스 감독 “구대성 요미우리전 반드시 등판”

호주 퍼스 히트의 구대성은 8일 롯데전에 등판하지 않았다. 스티브 피시 감독은 경기 후 “아시다시피 구대성은 이기고 있을 때, 점수차가 적을 때 나오는 투수인데 오늘은 나올 상황이 없었다”고 설명하면서 “내일(요미우리전)은 점수차와 상관없이 반드시 구대성이 등판하는 모습을 볼 수 있을 것이다. 구대성도 던지고 싶어 한다”고 말했다.

사직관중 5580명, 퍼스 투수 견제때마다 “마”

8일 사직구장에서 열린 2012아시아시리즈 롯데-퍼스(호주)전에는 5580명의 관중이 들어왔다. 대부분 1루쪽 관중석에 자리 잡은 팬들은 퍼스 투수가 견제구를 던지면 “마!”를 외치는 등 롯데 특유의 응원을 펼쳤다. 앞선 라미고(대만)-차이나 스타즈의 개막전에는 2575명의 관중이 찾았다.

라미고 콜드게임승, 전광판엔 cold game 해프닝

8일 라미고-차이나 스타즈의 2012아시아시리즈 개막전은 14-1, 라미고의 7회 콜드게임(called game) 승리로 끝났다. 그러나 경기 직후 주최측 진행요원의 착오로 사직구장 전광판에 콜드게임을 ‘cold game’(추운 경기)으로 표기하는 해프닝이 벌어졌다.

[스포츠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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