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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장훈 “소녀시대 나와도 25일 신곡 발표하는 이유는…”

입력 | 2012-10-24 13:27:49

‘김장훈 독도의 날’


가수 김장훈이 ‘독도의 날’에 맞춰 신곡 발표일을 정했다고 밝혔다.

김장훈은 24일 자신의 미투데이에 “드디어 내일이 대망의 5년만의 발라드 ‘없다’ 신곡 공개입니다. 설레기 이루(이루 잘있나?) 말할 수 없습니다. 그런데 왜 하필이면 그 많은 날 중에 10월 25일에 발표하는지 안 생각해보셨죠? 18일, 22일 등등. 몇 개의 날짜를 받았는데 제가 한 방에 25일을 찍었죠. 왜일까요?”라는 글을 게재했다.

김장훈의 깜짝 질문에 팬들은 여러 의견을 제시했고, 이에 김장훈은 “25일 발표 이유. 독도의 날! 맞습니다 우리 미친(미투데이 친구)들 대단한데요? 감동. 처음에 사무실에서 몇 일에 낼 건지 회의하다가. 몇일에는 누가 나오니 피하자… 어쩌고 하다가 제가 무조건 25일에 낸다고… 소녀시대가 나와도 안 피한다고 했더니 이유가 뭐냐고 하길래 ‘독도의 날이다’ 했을 때의 그 표정들 잊지 못합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왠지 독도의 날에 내면 든든할 것 같았어요. 올해 독도의날 페스티벌 준비하다가 저 쓰러지고, 도움 주기로 했던 곳들. 사정상 어렵다고들 하셔서 독도한테 미안하고 엄마가 걱정하세요. 크리스찬인데 독도가 신앙처럼 되는 것 같다고… 독도도 주님이 주신 거라고 둘러댔죠. 가사가 독도를 생각해도 맞는 듯”이라고 덧붙였다.

사진출처|‘김장훈 독도의 날’ 김장훈 미투데이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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