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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르락 내리락]싸이 효과로 엔터株 덩달아 껑충

입력 | 2012-09-21 03:00:00


가수 싸이 열풍을 타고 엔터테인먼트주(株)가 동반 상승했다. 20일 코스닥시장에서 싸이의 소속사인 YG엔터테인먼트는 전날보다 7000원(10.77%) 오른 7만2000원에 장을 마쳤다. 이날 싸이의 ‘강남스타일’은 미국 빌보드 최신 싱글 메인 차트에서 11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하며 세계적인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싸이 효과로 다른 엔터주들도 덩달아 오르고 있다. YG엔터테인먼트와 함께 국내 3대 연예기획사인 에스엠과 JYP엔터테인먼트는 이날 6.67%, 4.63% 각각 상승했다. 초록뱀미디어(6.16%), 로엔(5.10%) 등도 올랐다. 특히 SM C&C는 19일 배우 장동건이 최대주주인 매니지먼트사 에이엠이앤티를 흡수 합병해 이날 가격제한폭까지 올랐다.

송충현 기자 balgun@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