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의도해수욕장에 최고 시속 60km 익스트림 레포츠 등장
씨 스카이월드는 탑승대와 반대편 사이에 로프 와이어를 연결한 뒤 체험객이 안전띠와 연결된 도르래를 와이어에 걸어 탑승대에서 도착지점으로 외줄을 타는 신종 익스트림 레포츠다.
하나개해수욕장에 설치된 씨 스카이월드는 25m의 높이에서 와이어로프 413m를 활강하는데 순간 최고시속이 60km에 달해 짜릿함을 느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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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는 이와 비슷한 시설로 아라나비(강원 주문진), 하늘가르기(강원 화천군), 짚 와이어(경기 가평군 남이섬, 강원 정선군)가 있다. 미국 호주 유럽 등 전 세계에서 인기를 누리고 있다. 요금은 성인 및 청소년 1만3000원, 초등생 1만 원.
씨 스카이월드 김창복 대표(70)는 “씨 스카이월드는 인천 앞바다와 섬을 보며 활강할 수 있는 지리적 특수성 때문에 더욱 짜릿함을 느낄 수 있다”며 “고용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032-746-6886, 7
차준호 기자 run-juno@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