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 남면깶서면 해역 황토 살포 등 대책 비상
수산과학원에 따르면 이날 남해에서는 유해성 적조생물인 코클로디니움이 바닷물 1mL당 최고 1만1000개체까지 나타났다. 적조경보는 바닷물 1mL당 코클로디니움이 1000개체 이상 검출되면서 적조가 반경 5km 이상 해역에 발생하면 내려진다.
현재 바닷물 온도는 코클로디니움 증식에 적합한 섭씨 25∼27도를 유지하고 있고 염분 농도도 높아 적조경보 해역이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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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휘 기자 silent@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