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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욤 패트리, 혼(HON) 인터넷 BJ 발탁… “와우!”

입력 | 2012-08-03 15:29:18

기욤 패트리.


초창기 스타크래프트1 '세계 최강' 기욤 패트리(30)가 혼(HON, Heroes of Newerth)의 인터넷 방송 중계에 나선다.

엔트리브소프트는 3일 “기욤 패트리가 오는 15일까지 매일 저녁 7시에 인터넷 방송 아프리카TV를 통해 혼을 인터넷 중계한다”고 밝혔다.

캐나다 출신 스타크래프트 프로게이머였던 기욤 패트리는 2000년 스타크래프트:브루드 워 래더 월드 챔피언쉽 결승전에서 한국의 김창선(37·현 온게임넷 해설)을 꺾고 우승, ‘세계 최강’이라는 닉네임을 얻으며 한국에 진출했다.

기욤 패트리는 한국 입성 후에도 2000년 하나로통신배 투니버스 스타리그 우승, 온게임넷 왕중왕전 우승 등 화려한 커리어를 자랑한다. 특히 국기봉(32)과 맞붙었던 왕중왕전 결승은 손꼽히는 명승부 중 하나.

기욤 패트리는 혼을 북미 테스트 때부터 플레이 해왔으며, 지금은 한국 서버에서 한국 유저들과 함께 혼을 즐기고 있다. 기욤 패트리는 전 프로게이머답게 MMR(Match Making Rating) 점수에서도 1700대로 최고 수준.

이 같은 인연으로 기욤 패트리는 3일부터 15일까지 인터넷방송 아프리카TV를 통해 혼 방송을 중계하는 BJ로 나서게 됐다. 기욤 패트리의 인터넷 방송은 매일 저녁 7시부터 시작되며 시청자들은 방송을 통해 기욤 패트리의 화려한 플레이를 감상할 수 있다.

엔트리브소프트는 3일 오전 11시부터 20일 24시까지 혼의 모든 영웅을 무료로 사용할 수 있는 ‘영웅의 자유’ 이벤트를 실시한다. 혼은 현존하는 AOS게임 중 가장 많은 영웅 수를 보유하고 있어 이번 이벤트를 통해 이용자들은 다양한 영웅을 경험할 수 있을 예정이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dkb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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