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마트한 휴가 도와주는 앱
휴가를 준비하면서 가장 먼저 스마트폰에 여행 정보 애플리케이션(이하 앱)을 내려받자. 휴가지 선정부터 맛집 검색과 교통정보까지 스마트한 바캉스를 즐길 수 있다.
여행지나 맛집을 찾는다면 앱 ‘대한민국구석구석’과 ‘아임리얼맛집’을 내려받으면 된다. ‘대한민국구석구석’은 한국관광공사가 보유한 3만4000건의 여행정보를 제공한다. ‘아임리얼맛집’은 이용자들이 직접 남긴 후기를 바탕으로 전국 맛집 랭킹 정보를 제공해 준다. 전화번호와 위치가 궁금하다면 KTH의 앱 ‘114전국전화’를 이용하면 된다.
요즘 휴가의 트렌드인 캠핑을 생각한다면 시티맵의 ‘캠핑로드맵’을 잊지 말자. 캠퍼들이 필요로 하는 캠핑장의 특성을 10컷 이상의 고화질 이미지와 함께 제공한다. 지역별 검색과 테마별 검색을 할 수 있으며 주변 맛집과 관광명소의 상세한 정보도 얻을 수 있다.
휴가지에 도착해서는 ‘여행용품 종합’ 앱이 유용하다. 그 동안 각각의 앱으로 존재하던 모기퇴치 기능, 손전등, 손거울, 비상소리 등을 한 번에 이용할 수 있다.
휴가 때 해외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면 현지 영사관 콜센터와 응급의료 센터, 재외 공관, 한인회 위치 표시 및 통화 연결이 가능한 ‘해외여행 안전 지킴이’, 54개국의 출입국 서류 정보를 제공하는 ‘출입국신고’, 80여 개국의 주요 지하철 노선도를 제공하는 ‘전 세계 지하철’ 앱이 유용하다.
김명근 기자 dionys@donga.com 트위터@kimyke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