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호 태풍 ‘카눈(KHANUN)’이 빠르게 북상하고 있다. 전국이 태풍의 영향권에 들면서 강한 바람과 폭우가 계속될 전망이다.
기상청은 초복인 18일 오전 6시 30분 제주도와 제주도 앞바다, 제주 남쪽 먼바다에 태풍주의보를 발령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태풍의 경로는 18일 오후 제주도와 남해안 일대를 지나 서서히 서해 상을 따라 북상할 전망이다. 태풍의 영향으로 오후에는 제주와 남해안 일대에 강한 바람이 불고 폭우가 쏟아지며, 밤부터 전국에 비가 확산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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