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성용. 스포츠동아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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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박지성(31)의 퀸즈파크레인저스(QPR)에 이어 리버풀도 본격적으로 기성용의 영입에 뛰어들었다.
11일(한국시각) 영국 일간지 더선은 리버풀의 신임 브렌단 로저스 감독이 올 여름 이적시장 최우선 과제로 기성용의 영입을 꼽고 있다고 보도했다. 더선에 따르면 리버풀은 최대 700만 파운드(약 124억원)까지 준비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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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QPR이 문제다. QPR의 토니 페르난데스 구단주는 "기성용은 매우 좋은 선수다. 지켜보고 있다“라고 말하는가 하면 마크 휴즈 감독도 ”감독으로서 기성용을 원한다“라고 언급했다. 대표팀 선배인 박지성도 ”기성용과 함께 뛰고 싶다“라고 공개적인 러브콜을 보낸 상태.
기성용은 자신의 거취를 런던올림픽 이후에 정하겠다는 입장을 보이고 있다.
동아닷컴 김영록 기자 bread425@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