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자동차 K5와 쉐보레 알페온이 소비자 디자인 평가에서 우수차량으로 지목됐다.
자동차전문 리서치회사 마케팅인사이트는 3년 이내 신차를 구입한 2만6904명의 소비자를 대상으로 차의 외부디자인과 실내디자인에 대해 만족도를 조사했다.
외부디자인에 대한 소비자 체감만족도에서 기아차 K5는 86.0점으로 1위를 차지했다. 현대차 제네시스 쿠페와 쉐보레 크루즈는 85.4점으로 나란히 공동 2위를 차지했으며 기아차 K7(84.7점)과 쉐보레 알페온(84.4점)이 4, 5위를 차지해 상위5위에 이름을 올렸다.
반면 쉐보레 알페온과 크루즈는 외부와 실내 디자인 모두에서 상위권에 들어 내외관이 모두 만족스런 모델로 소유자들의 평가를 받았다.
김훈기 동아닷컴 기자 hoon149@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