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성년자 성폭행 혐의를 받고 있는 고영욱이 15일 오후 1시 40분 경 서울 용산경찰서에 출두했다고 스포츠조선 인터넷판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고영욱은 현장에 대기하고 있던 취재진 앞에서 "물의를 일으켜 죄송하고 경찰 조사에 성실히 임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소속사 관계자, 변호사와 함께 경찰의 호위를 받으며 서 내로 이동했고 추가 질문에 대해서는 단 한마디도 답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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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고영욱은 "성관계를 맺은 것은 사실이지만 강제성은 없었고, A양이 미성년자인 줄도 몰랐다. 그렇게 부도덕한 사람은 아니다"고 주장했다.
디지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