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화의 시기, 파워브랜드는 경영의 중심이다
동아닷컴, imbc, 한경닷컴의 회원 중 16세 이상 누리꾼 7만여 명이 인터넷 설문조사에 참여했으며 1132개의 기업체와 지자체 429곳, 89개 공공기관의 브랜드를 대상으로 한 전문적 여론조사와 전문가들의 심사를 통해 최종적으로 39개 기업체와 17개 지자체, 2개의 공공기관 브랜드를 2012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으로 선정했다.
경기침체와 국내외 사회환경의 변화로 기업들의 마케팅 활동 역시 전반적으로 어려운 상황이다. 게다가 정보기술(IT)의 발달로 트위터나 페이스북, 카카오톡과 같은 ‘소셜네트워크 서비스(SNS)’가 널리 보급되면서 트렌드도 숨 가쁘게 변하고 있다. 이 같은 시장환경과 소비트렌드의 변화는 기업들에 대표브랜드 탄생을 자극하는 새로운 기회이자 도전이 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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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시점에 ‘Master Brand’란 매출이나 수익과 같은 외형적인 양(量)의 개념이 아닌 가치창출과 창의성 등을 중시하는 질(質)적인 개념을 통해 브랜드를 통한 기업 가치를 본격적으로 검증받을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앞으로도 ‘2012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 선정은 국가경쟁력 제고에 중심축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2012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으로 선정된 기업과 지자체들은 한국을 대표하는 독특하고 차별화된 제품 개발과 함께 서비스를 통해 경쟁력 있는 글로벌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번 수상이 현재의 성과에 만족하지 않고 지속적인 브랜드 관리는 물론 브랜드 중심경영의 패러다임도 이루어질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 대표브랜드로 선정된 기업과 지자체, 공공기관에 다시 한 번 축하인사를 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