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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동 마라톤녀’ 개념행동 또 화제..이번엔 뭐?

입력 | 2012-04-06 17:32:00


마라톤 꿈나무들을 응원하기 위해 명동 한복판에서 시민들과 함께 러닝머신으로 42.195km를 달린  '명동 마라톤녀'가 연이은 개념행동으로 또다시 화제가 되고 있다.

6일  동영상 전문 사이트 유튜브에 '명동 마라톤녀 2탄”이라는 제목의 2분 53초짜리 동영상이 게재됐다.     http://youtu.be/6l1qF1TNulk

공개된 동영상에는 지난 3월 31일 경주에서 열린 제28회 코오롱 고교구간 마라톤대회 현장에 '명동 마라톤녀'가 등장하여 재능기부응원단들과 함께
대회 참가자들을  적극적으로 응원하는 모습이 담겨져 있다.

이들의 환호와 응원을 받은 마라톤 꿈나무들은 “이렇게 응원을 받으니 42.195km를 한번 완주해 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힘이 많이 됐다. 매번 이렇게 응원해 주면 좋겠다”,  “응원을 너무 열심히 해주셔서 더 힘이 됐던 것 같다”등 평소 겪어보지 못한 상황에 다소 어리둥절해 하면서도 응원과 관심에 대한 목마름을 간접적으로 표현해 보는 이들에게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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