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걸륜-쿤링(사진= 핑궈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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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쿤링과 함께 있는 정면사진을 찍으면 포상 줄 것”
중화권 톱스타 주걸륜과 그의 연인 쿤링이 함께 있는 ‘정면 사진’이 마침내 포착됐다.
중국의 중신망은 31일 “대만의 핑궈일보가 주걸륜과 쿤링의 정면사진을 찍었다”며 한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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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주걸륜은 마스크, 선글라스 등 자신을 알아보지 못하게 가리지 않고 얼굴을 다 드러낸 모습이 눈길을 끌었다.
해당 사진을 찍은 대만 매체는 “3월 30일 저녁 타이베이의 한 식당에 주걸륜이 쿤링과 자신의 어머니 그리고 친구들 20명과 함께 나타났다”며 “식당 내에 사람이 굉장히 많았지만 주걸륜 일행들은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 식사를 했다”고 설명했다.
이후 주걸륜은 쿤링과 함께 자리를 일어났고, 두 사람은 나란히 걸으며 행복한 웃음과 함께 끊임없는 대화를 나눈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중국 언론들은 “천왕 주걸륜도 여자친구 앞에서는 한 없이 작은 남자”라고 표현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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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공개된 주걸륜-쿤링의 뒷모습 사진(출처= 봉황오락망)
이후 올해 1월 쿤링은 대만의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주걸륜과의 교제사실을 인정했지만, 두 사람의 뒷모습 사진만 공개됐을 뿐 정면사진이 찍힌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을 본 네티즌들은 “드디어 찍혔구나! 근데 다정한 모습이 아니라 아쉽다”, “주걸륜도 마스크를 안 한 것을 보니 이제 결혼할 생각이 굳혀졌나 보다”, “진짜 단독 인터뷰 주려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쿤링은 최근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남자친구가 남자배우와 베드신, 키스신은 물론 포옹과 손 잡는 장면도 찍을 수 없다며 3불정책을 요구했다”고 밝힌 바 있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조혜선 기자 hs87cho@donga.com 트위터 @giyomi_hyeshon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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