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서울 중구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주한 카자흐스탄대사관이 주최하고 LG그룹이 후원하는 나자르바예프 대통령의 전기 한국어판 출판 기념회가 열렸다.
나자르바예프 대통령은 ‘할 수 있다’는 ‘캔 두(Can-do)’ 정신을 앞세워 카자흐스탄을 중앙아시아의 자원 강국으로 이끈 인물로 평가된다. 카자흐스탄의 1인당 국내총생산(GDP)은 20여 년 전 옛 소련에서 독립할 때 500달러에도 미치지 못했지만 나자르바예프 대통령이 시장경제를 성공적으로 도입한 덕분에 지난해에는 1만 달러로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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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용 기자 park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