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비스트가 21·22일 이틀간 일본 요코하마 아레나에서 콘서트를 열어 청중 2만3000명을 동원했다.
‘뷰티풀 쇼’라는 이름으로 월드투어에 나선 비스트는 이번 요코하마 아레나를 시작으로 일본 3개 도시 투어의 첫걸음을 뗐다.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콘서트가 열린 이틀간 아침 일찍부터 길게 줄을 늘어선 팬들로 공연장 주변은 북적이기 시작했고, 표를 구하지 못한 팬들은 긴 시간 동안 줄을 서서 ‘뷰티풀쇼’ 관련 상품을 구입한 뒤 아쉬운 발걸음을 돌리기도 했다.
요코하마 공연을 성황리에 마친 비스트는 나고야, 고베에서 모두 4회 공연을 더 벌일 예정이다.
스포츠동아 김원겸 기자 gyummy@donga.com 트위터@ziodad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