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조영구가 마음 고생했던 사연을 털어놨다.
조영구는 지난달 29일 MBC TV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 출연해 ‘연예계 X파일’ 정보 제공자로 소문이 났던 것에 대한 사연을 말했다.
조영구는 자신이 정보 제공자로 불리게 된 것과 관련해 "한류 열풍이 시작될 때 인터뷰 요청이 들어왔다. 아무런 의심 없이 인터뷰를 나갔는데 그쪽에서는 연예계 뒷이야기를 요구했다"며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조영구는 이 사건 후 누리꾼의 악플에 시달리며 정신과 치료까지 받은 것으로 밝히기도 했다.
조영구는 지난 1994년 SBS 1기 공채 전문 MC로 방송계에 데뷔했고, 지난해 제5회 케이블TV방송대상 스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사진 출처 | MBC ‘라디오스타’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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