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식품의약품안전청
밸런타인데이에 논란이 된 오리온 마켓오 초콜릿이 결국 긴급회수 조치를 받았다.
지난 14일 식품의약품안전청(이하 식약청)은 “오리온 제3 익산공장이 생산한 ‘초코 클래식 미니 스페셜’에서 기준치(1만/g)의 14배를 초과한 세균이 검출돼 유통·판매 금지 및 회수 조치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식약청은 오리온에 같은 날 제조된 제품 2만4030박스(2162.7kg)를 긴급 회수해 폐기처분할 것을 지시했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회수해서 폐기처분하면 뭐하냐 이미 먹었는데”, “더 큰 징계가 필요하다”, “이미 먹은 것에 대한 보상은 어떻게 할 것이냐” 등 대부분 불만의 목소리를 냈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정준화 기자 @joonaman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