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원전 기능인력 양성사업단 교육생들이 19일 경주 월성원전에서 원자력 발전에 관한 설명을 듣고 있다. 월성원자력본부 제공
용접과 배관, 전기, 건축, 목공 분야 교육생 26명은 3개월∼1년 과정 교육을 거쳐 원전 건설과 운영, 유지보수 분야에 취업을 하게 된다. 경북 전역에서 76명이 지원했다. 이 가운데 절반가량이 대졸자였다. 교육생들은 학비 부담 없이 기술을 익힐 수 있다. 성기용 경북도 에너지정책과장으 “원전산업은 꾸준히 확대될 전망이어서 일자리 창출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본다”며 “원전 기능인력을 양성해 경북도가 추진하는 동해안 에너지클러스터에도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권효 기자 boriam@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