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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택진 엔씨 대표 보유주식가치 2조원 돌파

입력 | 2011-10-18 15:42:01


김택진 엔씨소프트 대표의 주식지분 가치가 처음으로 2조원을 넘어섰다.
18일 재벌닷컴이 1811개 상장사 대주주와 특수관계인의 주식지분 가치를 전일 종가 기준으로 평가한 결과 김 대표의 주식지분 가치는 2조273억원으로 종합 순위 6위에 올랐다.
김 대표의 지분가치는 이명희 신세계그룹 회장(7위, 1조9354억원),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8위, 1조8665억원)보다 높았다.
김 대표는 엔씨소프트 지분 24.76%(540만6091주)를 보유하고 있다.
한편 상장사 주식부자 1~5위는 모두 재벌가가 차지했다.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이 8조3375억원을 보유해 1위를 차지했으며 정몽구 현대차그룹 회장이 7조3277억원으로 2위에 올랐다. 최태원 SK그룹 회장(3조2732억원), 정의선 현대차 부회장(2조9852억원), 정몽준 전 한나라당 대표(2조3153억원)가 뒤를 이었다.

스포츠동아 김명근기자 dionys@donga.com 트위터@kimyke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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