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산 2차 e편한세상 60%가 국민주택규모… 편의시설·교통 최대장점
양산시 물금읍 택지개발지구 17블록에 짓는 이 아파트는 지하 1층, 지상 20∼25층, 17개동 규모로, 전용면적 △59m² 192채 △84m²A 80채 △84m²B 80채 △84m²C 272채 △104m² 128채 △125m² 96채 △140m² 150채 등 총 998채로 구성돼 있다. 전체 공급 물량 중 약 60%가 넘는 624채가 국민주택규모(전용면적 85m² 이하)인 중소형이다. 전세금 상승에 따라 내 집 마련을 준비하고 있는 부산과 양산, 경남 지역의 30, 40대 실수요자들이 관심을 가질 것으로 회사 측은 기대하고 있다.
광고 로드중
교통도 좋다. 부산지하철 2호선 남양산역과 양산 시외버스터미널이 근처에 있어 부산과의 접근성이 좋다. 회사 측은 “남양산 나들목, 국도 35호선을 이용하면 20분 내 부산으로 진입이 가능하다”고 설명한다. 또 대중교통 시설이 잘 갖춰져 있어 금오대교, 북천로(강변로)를 이용하여 양산 시내 전역으로도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다.
한편 이 아파트는 냉난방 에너지 절약형 주택이기도 하다. 발코니 확장 시 3중 유리 등 단열성능이 강화된 시스템 창호와 신소재 단열재를 설치해 열 손실을 줄였다. 3중 유리 창호는 여름철에는 외부의 더운 공기를 차단하고 겨울에는 외부의 찬 공기를 차단해 실내 냉난방을 유지할 수 있다.
또 집안 곳곳에 초절전 LED 조명 등 고효율 램프를 설치하고 일괄소등 스위치로 외출 시 간편하게 소등이 가능해 전력낭비를 줄일 수 있다. 쌍방향 에너지 관리 시스템(Energy Management System: EMS)을 적용해 입주민들이 각자의 생활패턴에 맞게 에너지 소비를 할 수 있도록 했다.
이 밖에 2m 광폭 발코니를 도입해 서비스면적을 극대화했으며 실내 천장을 10cm 높인 2.4m(일반 2.3m)로 설계해 채광성을 높이고, 실내 쾌적도를 극대화했다. 또 주차공간의 폭을 기존 아파트의 주차 면적보다 10cm 넓은 2.4m로 적용한 것도 장점이다.
광고 로드중
구가인 기자 comedy9@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