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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소녀시대 막내 서현이 방송에서 눈물을 흘렸다.
서현은 21일 첫 방송된 KBS 2TV 새 토크쇼 ‘빅브라더스’에 태연, 티파니, 유리 등 소녀시대 멤버들과 출연했다. 서현은 ‘인생에서 가장 소중한 친구’라는 책 주제에 대해 이야기 하던 중 연습생 시절 동고동락했던 친구를 떠올리면서 눈물을 보였다.
서현은 친구 환희와 힘든 연습생 시절을 보냈으나 자신은 데뷔하고 환희는 데뷔하지 못한 데 대한 미안함을 전했다. 서현은 “5년 동안 같이 먹고 자고 연습생 시절을 함께 했다”며 “년 동안 같은 그룹이 될 것이라고 생각 했는데 쇼케이스까지 마치고 환희가 떨어지게 됐다”고 했다. 또 “단 한 번도 같은 팀이 되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하지 않았다. 내가 데뷔한다는 기쁨보다 그 친구가 떨어졌다는 미안한 마음이 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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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브라더스’는 한국사회 화제의 인물을 초대해 이야기를 나누는 프로그램으로 조영남, 김용만, 송승환, 소설가 황석영이 MC를 맡아 화제가 됐다.
한편 이날 시청률은 AGB닐슨미디어리서치 집계 전국 기준 7.1%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동시간 대 방송된 SBS ‘짝’은 9.4%의 시청률을 올렸다.
<동아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