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미니시리즈 ‘M’ 등 연출25년 현장 경험 스타PD 출신
정 센터장은 25년 동안 드라마 제작 현장에서 활동한 경험을 바탕으로 채널A가 수준 높은 드라마를 만드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정 센터장은 1984년 MBC에 입사한 뒤 큰 각광을 받았던 미니시리즈 ‘M’, 일요 아침드라마 ‘짝’ 등을 연출한 스타 PD 출신으로 드라마 작가를 발굴하는 능력이 탁월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그는 1998년부터 프리랜서 PD로 활동하면서 SBS 미니시리즈 ‘청춘의 덫’, ‘홍길동’ ‘사랑공감’과 MBC 특별기획 ‘겨울새’, 주말연속극 ‘내 인생의 황금기’를 연출했으며 MBC 미니시리즈 ‘불새’를 기획했다.
정 센터장은 “오랫동안 현장에서 뛰고 제작사를 운영했던 경험을 살려 채널A가 제작사와 협력해 지상파의 수준을 뛰어넘는 드라마를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이명건 기자 gun43@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