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의 T스토어가 오픈 2년 만에 가입고객 920만 명 유치, 누적 거래액 570억 원을 기록하며 국내 대표 앱 장터로 자리매김했다. 사진제공|SK텔레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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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은 애플리케이션 장터 T스토어가 서비스 개시 2년 만에 누적 거래액 570억원을 넘어섰다고 8일 밝혔다.
2009년 9월 오픈한 T스토어의 현 가입자 수는 920만 명이며 등록 콘텐츠 수는 17만개다. 누적 판매량도 3억2000만 건에 달한다. 1년 전과 비교했을 때 가입자는 약 3.5배, 등록 콘텐츠 수는 약 3.4배 증가했다. 누적 판매 건수도 9배 이상 늘었다.
T스토어 이용자들은 월 평균 10개의 콘텐츠를 내려 받아 사용하며 하루 다운로드는 180만 건에 이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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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근 기자 dionys@donga.com 트위터@kimyke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