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임재범이 부른 영화 ‘통증’의 동명의 삽입곡이 29일 발표된다.
임재범이 영화 삽입곡을 부른 것은 2000년 개봉한 영화 ‘동감’의 ‘너를 위해’ 이후 10년 만이다. 이로 인해 가요계에서는 이번 ‘통증’에 대한 관심이 높은 상황이다.
임재범 소속사 예당엔터테인먼트 측은 “‘통증’은 임재범 특유의 거친 음색이 애절한 멜로디, 가사와 잘 어우러졌다. ‘너를 위해’때 일어났던 신드롬이 재현될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임재범은 예당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영화 ‘통증’에 대한 기대도 크다. 가슴 아프지만 뜨거운 사랑을 이야기하는 영화 내용이 내 목소리를 통해 더욱 진한 감동으로 전해졌으면 한다”고 밝혔다.
2011년 하반기 기대작으로 꼽히는 영화 ‘통증’은 곽경택 감독이 연출을 맡았고, 권상우와 정려원이 출연했다.
스포츠동아 김원겸 기자 (트위터@ziodadi) gyumm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