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이번 주에도 새로 나온 책이 많은데요.
공포·추리물들이 눈에 띕니다.
'책책 check!' 이미지 기자입니다.
[기자 스탠드 업]
더운 여름, 등골을 오싹하게 만드는 공포물이 당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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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날, 빨간 머리에 주근깨를 가진 10살짜리 시각장애인 소녀 '지나'가 사라집니다.
10년 뒤 같은 나이, 같은 머리색을 한 시각장애인 소녀가 또 자취를 감춥니다.
누가 소녀들을 데려갔는지, 잡혀간 소녀들에게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눈을 뗄 수 없는 긴장감이 독자들을 사로잡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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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 수술실, 그곳에 갇힌 여자에게 수술과 학대가 가해지고, 이 모든 것은 딸을 성폭행한 한 남자에게 복수하기 위한 계획이었음이 드러납니다.
독특한 구성과 발상이 돋보이며, 스페인 출신의 세계적 감독 페드로 알모도바르에 의해 영화로 만들어져 올해 칸 국제영화제에 진출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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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 시절, 사채 때문에 사랑하는 가족을 잃은 두 중년 남자가 복수를 다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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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르문학과 대중문학의 장점을 결합한 수작으로, 2009년 일본추리작가협회상을 수상했으며 빠른 전개와 거듭되는 반전이 한여름의 더위도 싹 잊게 합니다.
채널A 뉴스 이미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