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에서 판매된 렉서스 RX400h가 하이브리드 기능을 상실하는 결함으로 25일부터 리콜에 들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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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에 수입·판매한 토요타 렉서스 하이브리드 차량이 주행 중 하이브리드 기능을 상실해 리콜에 들어간다.
25일 국토해양부는 하이브리드 차량 렉서스 RX400h 27대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돼 수입사에서 결함을 시정 한다고 밝혔다.
이번 결함은 자동차의 인버터(교류전력을 직류전력으로 변환해주는 장치) 불량으로 주행 중 하이브리드 기능이 상실되고 이 경우 출력이 제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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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자동차 소유자는 25일부터 한국토요타자동차 서비스센터에서 인버터 생산번호 확인 후 무상교환 받을 수 있다.
또한 이번 제작결함 시정을 하기 전 자동차 소유자가 비용을 지불해 이번 결함 내용을 수리한 경우 한국토요타자동차 서비스센터에 수리한 비용에 대한 보상을 신청할 수 있다.
한편 미국에서도 지난달 29일 토요타 하이랜더 하이브리드 4만5500대와 렉서스 RX400h 3만6700대가 같은 이유로 리콜판정을 받은바 있다.
정진수 동아닷컴 기자 brjean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