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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임재범이 ‘심신회복’을 위해 영국여행을 떠난다.
임재범은 31일 자신의 팬카페인 ‘임재범을 알아야 락을 알지’를 통해 “저의 심신과 영혼이 너무도 지쳐 영국으로 오늘 출발한다. 심신과 제 불쌍한 영혼을 회복시키고 오겠다”고 밝혔다.
이어 “6월11일 서울 돔아트홀 공연 연습을 위해 꼭 돌아올 것이니 염려말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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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임재범은 MBC ‘우리들의 일밤-나는 가수다’에 출연해 신드롬을 일으킬 정도로 폭발적인 관심을 받았지만 16일 급성 맹장염 수술을 받는 등 건강상의 이유로 프로그램에 하차해 팬들의 아쉬움을 샀다.
스포츠동아 이정연 기자 (트위터@mangoostar) annjo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