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카라. 스포츠동아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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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카라의 일본 오리콘 주간 차트 1위는 각종 기록을 갈아치운 쾌거다.
카라가 일본에서 발표한 세 번째 싱글 ‘제트코스터 러브’는 발매 첫주에 12만 3000장의 판매량을 기록하며 11일 발표된 오리콘 차트 주간 순위 1위에 올랐다.
일본 오리콘이 1968년 싱글 순위를 발표한 이래 외국 여성 그룹이 싱글 발매 첫 주에 정상을 차지한 것은 43년 만에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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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서 음반을 발표한 한국 걸그룹 중 주간 싱글 차트 1위에 오른 것도 처음이다. 그룹을 포함해 여자 가수로 주간 차트 정상을 차지한 것은 2005년 4월 보아 이후 6년만이다.
특히 이번 1위는 현재 팀 멤버 일부가 소속사와 계약 분쟁을 겪고 있는 어려운 상황에서 이룬 것이어서 더욱 의미가 깊다.
이정연 기자 (트위터 @mangostar) annjo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