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비킴. 스포츠동아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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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바비킴이 전국 투어의 시작을 멋지게 장식했다.
바비킴은 26일 경기도 일산 고양아람누리 극장에서 ‘2011 바비킴 전국투어 콘서트-솔 투게더(Soul together)’ 콘서트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날 공연에서 바비킴은 2층 센터 무대로 등장해 ‘최면’ ‘외톨이’ ‘오 나의 인생’으로 관객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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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그는 드라마OST에서 히트를 기록한 ‘오직 그대만’ ‘일년을 하루같이’ ‘그래도’ ‘소나무’ 등을 영상과 함께 열창해 관객들에게 감동을 안겼다.
바비킴은 유명 트럼펫 연주자이자 아버지인 김영근 씨와 협연을 통해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바비킴은 2009년 3월부터 전국 투어 공연을 시작해 그동안 30개 지역에서 50회 이상의 공연으로 9만여 관객을 모아 공연계의 티켓 파워로 급부상했다.
불과 만 2년여 만에 이룬 성과로 공연업계는 바비킴의 공연 행보에 주목을 하고 있다. 올 상반기에 4개 도시를 시작으로 하반기에는 10여개 도시 투어를 계획하고 있어 누적 관객 10만 명을 돌파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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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동아 이정연 기자(트위터 @mangoostar) annjo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