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환 외교통상부 장관(앞줄 오른쪽)과 김종훈 통상교섭본부장(앞줄 왼쪽), 재외총영사들이 21일 서울 종로구 도렴동 외교부 청사에서 열린 재외총영사회의를 시작하기에 앞서 동일본 대지진 참사의 희생자들을 애도하며 묵념하고 있다. 김황식 국무총리는 이 회의에서 ‘상하이 스캔들’과 관련해 “우리 국민이나 현지 교민들의 시선이 곱지 않은 게 사실이다. 총영사들은 자신을 냉철히 돌아보고 앞으로 더 발전하는 계기로 삼아야 한다”고 말했다.
양회성 기자 yohan@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