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다해
연기자 이다해가 학력위조 논란을 일으킨 신정아 사건을 모티브로 한 드라마의 주인공으로 안방극장에 돌아온다.
이다해는 MBC 새 월화드라마 ‘미스 리플리’(극본 김선영·연출 최이섭)의 주인공 미리 역을 맡았다. 지난해 3월 막을 내린 KBS 2TV ‘추노’ 이후 1년 2개월 만이다.
‘미스 리플리’는 성공을 위해 학력을 위조한 야심 많은 여주인공 미리를 중심으로 벌어지는 이야기. 2007년 세상을 떠들썩하게 만든 신정아 전 교수의 사건에서 모티브를 얻어 이야기를 재구성했다.
제목이기도 한 ‘리플리’는 스스로의 운명을 개척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미스 리플리’는 방송 중인 ‘짝패’ 후속으로 5월부터 시청자를 찾는다.
스포츠동아 이해리 기자 gofl1024@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