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통예금 언제든 입출금 가능하지만 이율 ↓, 정기적금 매달 일정금액 꾸준히 저축하는…정기예금 목돈 한꺼번에 입금후 일정기간 예치
보통예금은 예금자가 필요할 때 언제든지 돈을 넣거나 찾아서 쓸 수 있는 예금으로, 흔히 예금이라 하면 이 보통예금을 말하지요. 정기적금은 푼돈을 모아 목돈을 마련하는 데 가장 적합한 수단으로 일정 금액을 꾸준히 저축하는 예금을 말합니다. 가령 매월 10만 원씩 1년간 적금한다면 1년 후에는 원금 120만 원에 이자를 더한 돈을 받을 수 있습니다.
정기예금은 목돈을 굴리기에 적합한 수단으로 정기적금과 달리 목돈을 한 번에 입금하고 일정 기간 후 찾기로 한 예금을 말합니다. 예를 들어 정기적금을 통해 일정 금액을 모았으나 이를 사용하지 않고 다시 저금한다면 정기예금이 좋을 것입니다. 이처럼 예금은 각기 다른 목적으로 이용할 수 있는데, 이때 이자율에 조금씩 차이가 있습니다. 보통예금은 예금자가 언제든지 돈을 빼서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은행은 항상 돈을 준비하고 있어야 하므로 수익률이 높은 곳에 투자할 수 없습니다. 그러므로 예금자는 이자를 많이 받을 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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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우리나라의 저축률이 크게 떨어지고 있습니다. 저축률이 떨어지면 개인적으로 미래의 불확실한 위험에 대비할 수 없을 뿐만 아니라 사회 전체적으로도 큰 손실을 초래한답니다.
윤효진 한국은행 인재개발원 경제교육부 조사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