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토 전 세이브 감독 LG캠프 합류
이토 쓰토무(49) 전 세이부 감독이 13일 LG의 오키나와 스프링캠프에 포수 인스트럭터로 합류했다. 1982년부터 2003년까지 22년간 투수 리드와 수비력이 뛰어난 포수로 이름을 날린 이토 인스트럭터는 “한국 야구가 많이 강해졌다고 생각한다. 내가 팀에 부족한 부분을 채울 수 있다면 좋겠다”고 말했다.
삼성, 니혼햄과 연습경기 6-1 승리
SK도 연습경기 V…한신전 승리
한신과 SK가 13일 고지에서 열린 일본 한신과의 연습경기에서 8-4로 승리했다. 4회 2사 만루에서 터진 최정의 그랜드슬램을 비롯해 총 4안타와 4사구 3개를 묶어 한 회에만 7득점하는 집중력을 뽐냈다. 박정권도 2루타 1개와 3루타 1개를 때려내며 활약했다.
[스포츠동아]